어둠. 앞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, 회로에 들어와 있던 그 모든 불도 꺼져 있었다. 음, 좆됐군. 좋아, 이런 정도는 예상하고 있었다. 스크툴루가 섀도우혼에게 준 메세지는 이 모든 시설을 관리하고 있던 크루세이더 메인프레임을 셧다운 하는 코드였고. 따라서 스테이블의 모든 시스템들이 기능을 멈춘 것 이었다. 난 방금 엘더 커티지 치즈를 저지했다. 난 이 시도...
“난 당신의 더러운 욕망에 휘둘리지 않을거야.” 비가 내렸다. 가랑비로 시작했던 비는 이제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 마냥 쏟아내리고 있었다. 메인해튼 폐허의 모습은 계속해서 내린 비 때문에 회색 하늘과 거의 연결된 것처럼 보였다. 빗방울이 텐포니 타워 옥상 여기저기에 물웅덩이를 만들고 있었고, 서서히 그 웅덩이들이 커져가며 하나의 커다란 웅덩이가 되어가고...
“우리는 우리만의 비밀스러운 조직을 만들 수 있어.” “그래서?” 난 방금 스플렌디드 밸리의 그림을 원래 있던 자리로 돌려놓은 참이었다. “무슨 말이야?” 난 뭔가 찔리는 게 없다는 것처럼 들리길 바라면서 말했다. “방금 내가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저 금고 열어서 네 기억들을 봤지?” 세상에. 내가 내 자신에게 실망한 것도 얼마나 바보 같은 일인데,...
“우리는 모두 언젠가 삶의 고난에 직면하게 될거야. 그럴 때 우리는 여신에게 굴복하고 싶은 생각이 들겠지만, 좋은 친구를 갖는 게 더 낫지.” 기억. 우리가 생각했던 것들, 우리가 내린 모든 결정들은 모두 우리 경험의 일부가 되어있었다. 따라서 우리 스스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, 우리는 우리의 과거를, 기억들을 다시금 살펴야 했다. 난 우리의 과거와 우리의 ...
“옛날 옛적에, 마법의 땅 이퀘스트리아에는 그 땅을 같이 다스리며 조화를 이루던 왕족 자매가 있었어요. 언니는 새벽마다 해를 띄웠고, 동생은 밤이 되면 달을 띄웠죠…” “씨발. “뭐가 아이러니한 일인줄 알아? 난 그 목소리가 누구의 목소리인지 금새 알아차였다. 목이 잔뜩 쉬고, 기침을 해대고, 미친듯이 방사능 감지기가 틱틱대는 소리가 들리고, 주변에 바람소...
28챕터까지는 제가 번역한 것이 아니라 으잌아재하고 말갤럼들이 번역한 것입니다. https://drive.google.com/file/d/1n1zhDYCYc5hedwEfETifAra05SmQv1Z-/view?usp=sharing
“지금 뭘 찾고 있는거야?” “두가지 움직임. 하나는 느리게 어기적거리는 움직임이고, 나머지 하나는 뒤뚱거리면서 크고 위압감 있는 움직임이야, 둘다 피를 보려고 하는 놈들이지.” 덕목들. 내가 스테이블에서 나와 처음으로 들었던 제대로 된 조언은, 내 덕목을 찾으라는 것이었다. 사실, 제대로 된 첫 조언이라고 한다면 무기와 방어구, 그리고 동료를 찾으라는 것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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